안전 시설물 관련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는 투세이프티가 마카스 신형 UV 잉크젯 프린터 UJV100-160을 도입했다. UJV100-160은 화이트 잉크를 빼고 4색 컬러를 더블로 세팅함으로써 출력 속도를 향상시킨 장비다. 안전 관련 출력 소재는 대부분 백색 배면 처리된 경우가 대부분이라 화이트 잉크 대신 컬러 출력 속도를 높인 UJV100-160 장비에 매력을 느꼈다고 투세이프티는 전했다.
글·사진 | 한정현 기자
투세이프티, 안전 분야 출력 전문업체
경기도 남양주시에 소재한 안전 시설물 출력 전문 업체인 투세이프티가 마카스에서 출시한 UV 잉크젯 신장비 UJV100-160을 도입했다. 투세이프티가 국내 1호기로 도입한 UJV100-160은 베스트셀러 모델인 UCJV300-160의 이코노미 모델로서 돔보 커팅 기능을 빼고 화이트 잉크를 탑재하지 않은 장비이다. 장비 가격이 저렴하고 4색 더블 잉크를 탑재함으로써 컬러 출력 속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1998년부터 안전시설물 분야에서 업력을 다져온 김종필 대표는 2006년 투세이프티를 설립해 안전시설물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실사출력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투세이프티는 기존에는 에코솔벤트 프린터로만 안전시설물 출력에 활용했었는데 작업의 편의성과 출력 속도의 개선 등 작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카스로부터 신장비 UJV100-160을 도입했다.
투세이프티는 화이트 잉크 대신 4색 컬러를 더블로 세팅한 UJV100-160을 선택했다. 흔히 야광이라고 부르는 축광필름에 출력한 사례. 투세이프티는 축광필름과 반사시트 등 특수필름의 활용도가 높다.
“UJV100-160, 완벽한 무인출력 지원”
투세이프티는 안전표지판과 안전시설물을 비롯해 안전교육장, 실내게시판 등에 필요한 제품과 실사출력물을 공급하는데 주력하는 회사다. 안전 시설물에 부착하는 출력물이 많아 출력물의 내구성이 요구되고, 축광필름이나 반사시트 등 기능성 소재에 대한 적용성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장비 선택에 있어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다. UV 잉크젯 프린터 도입을 오래 전부터 고려해 왔다는 투세이프티 김종필 대표는 미마키 UJV100-160에 대해 “가성비가 아주 좋은 장비이다”며 “출력 속도가 빠르고 무인 출력이 안정적으로 가능한 장비이다”고 칭찬했다. 김 대표는 “안전 시설물 관련 출력은 최소 몇 천장 단위로 공급해야하기 때문에 시간과의 싸움이다”며 “출력 도중에 문제가 발생하면 납기에 큰 문제가 생기게 되는데 UJV100-160은 출력을 걸어 놓고 퇴근하면 다음날 출력이 완벽하게 되어 있어 인건비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장비이다”고 말했다.
투세이프티는 안전이 요구되는 공간에서 요구되는 다양한 출력물과 제품을 공급하는 업체다.
투세이프티, “화이트 잉크 사용 안해 UJV100-160 선택”
UV 장비의 경우 화이트 잉크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투세이프티는 화이트 잉크가 없는 4색 더블 세팅 장비인 UJV100-160을 선택했다. 이에 대해 김종필 대표는 “안전 관련 소재들은 대부분 백색의 필름이기 때문에 화이트 잉크가 크게 필요하지 않아서 속도와 유지비에 포커스를 맞춘 UJV100-160 모델을 선택했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또한 “UJV100-160 장비의 출력 해상도가 좋아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UV 프린터를 활용해 더 많은 분야에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어 올해 하반기 코사인 전시회를 통해 장비를 추가 구매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