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이벤트 / [업체탐방2] 사인문화 2021년 09월호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사업군 확장
2021.09.07 | 현지실사세상은 코로나19라는 큰 위기 속에서도 장비 도입과 사업군 확장을 통해서 반전을 노리고 있다.

위기에서 큰 힘을 발휘하는 무기는 결국 경험이다. 위기 뒤의 찬스라는 말은 결국 경험이 만들어내는 반격인 셈이니 말이다. 상대 팀의 파상 공세에 밀리고 있는 상황이라도 실점을 최소화하면서 버티고 넘어가면 결국 반격의 기회가 온다. 야구에서 흔히 말하는 약속의 8회는 결국 위기를 버텨낸 경험이 만드는 역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런 경험에 새로운 무기가 더해지면 반격의 기회는 더 빠르게 온다.


현지실사세상은 코로나19라는 큰 위기 속에서도 장비 도입과 사업군 확장을 통해서 반전을 노리고 있다. 장비를 도입하고 사업군을 확장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지실사세상은 새로운 장비를 도입해 사업군을 확장을 통해 코로나19라는 위기에 반격을 준비하고 있다. 현지실사세상 송치일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엄청난 타격을 받았고 그게 2년째 지속하다 보니 정말 큰 위기 상황이라 할 수 있다”라며 “기존에 주로 진행했던 사업영역은 관공서와 공연연출 쪽 이었는데, 수성 프린터 위주로만 사업을 진행하기엔 한계에 봉착했다고 판단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송대표는 “최근에 사업군을 장하려는 목적으로 솔벤트 프린터인 JV100-160을 도입했다”라며 “기존 거래처에서 솔벤트 출력에 대한 요구가 있었고, 여러 가지 측면에서 현시점에 필요한 장비라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JV100-160은 현지실사세상이 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 전환점을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한 장비라고 할 수 있다. 코로나19가 2년째 되면서 핵심 사업군이었던 공연, 이벤트 분야 매출이 큰 폭으로 하락했기 때문이다. 이에 여러 분야 사업과 장비를 고민했지만 JV100-160을 도입한 이유는 품질과 생산성이었다.

솔벤트 프린터로 할 수 있는 영역의 작업을 한다고 하면 이 장비가 합리적인 선택이라 판단했다.현지실사세상은 기존 주력인 현수막에 더해 JV100-160을 통해서는 안전표지판 등 다양한 방면으로 사업을 진행해볼 생각이다. 그리고 B2C 방향으로 사업을 다각화는 측면에서 캔버스 액자 같은아이템을 제작해 온라인 마켓을 통해 일반적인 소비자들을 직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B2B 방식으로 진행하는 사업군은 경기의 영향을 너무 받고, 코로나19 같은 위기가 왔을 때 큰 폭의 매출 감소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고정적인 매출을 조금씩 늘려간다는 측면에서 일반적인 소비자에게 접근할 수 있는 아이템 생산을 확장한다는 것이 현지실사세상의 계획이다. 그리고 캔버스 액자 등 다양한 아이템을 생산하기 위해선 제작 역량이 높아져야 하므로 JV100-160을 도입하게 됐다.




현지실사세상 송치일 대표는 “JV100-160을 3달정도 사용해본 결과 만족스럽고, 수치로 말하자면 90% 정도의 만족도라고 할 수 있다”라며 “올해까지 실사출력 일을 20년 넘게 해오면서 기준이 깐깐한 편인데, 훌륭한 장비이고 도입 목적에 맞는 품질을 보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송 대표는 “물론 현재 시행착오를 좀 겪고 있지만, 이는 장비를 길들이고 품질을 높이기 위한 과정으로 보고있다”라며 “그리고 솔벤트에 대한 일반 소비자들의 인식을 설득하는 과정도 필요한데, 에코솔벤트 잉크의 기술력이 좋아졌고 현시점에서 친환경적인이슈에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점을 어필할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현지실사세상은 수성 프린터를 중심으로 공연, 이벤트 관련 작업을 진행했다. 앞으로는 솔벤트 프린터로 다양한 아이템을 생산해 사업영역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현지실사세상은 2013년에 오픈한 업체이고 송치일대표의 실사업계 경력은 20년이 조금 넘었다.

송 대표는 20년이 넘는 실사업계 경력 중에 올해가 가장 큰 위기라고 말했다. 코로나19가 2년째 지속하며 핵심 사업군인 공연, 이벤트 관련 업계가 휘청이고 소상공인 전체가 존폐의 위기에 몰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지실사세상은 위기에서도 전환점을 만들기위해 새로운 사업군 확장을 목표로 장비를 도입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장비를 도입하고 자구책을 고민하고 있는 셈이다. 코로나19라는 큰 위기 속에서도 장비 도입과 사업군 확장을 통해서 반전을 노리는 현지실사세상의 앞으로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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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노유청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