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이벤트 / [디지털프린팅2] SP투데이455호 (2022년 7월호)
행복한 기념일을 더 의미있게 만드는 기업 ‘랄라팩토리’
2022.07.12 | 행복한 기념일을 더 의미있게 만드는 기업 ‘랄라팩토리’

젊고 신선한 감각의 디자인 현수막으로 파티용품 시장서 고속 성장

미마키 ‘UJF-3042Mkll e’ UV평판프린터 도입하며 새 도약 나서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랄라팩토리는 파티(Party)라는 독특한 장르를 대상으로 디지털프린팅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업체다. 젊은 사업가 특유의 재기넘치는 아이디어와 독특한 사업구조로 창립 2년만에 가파른 성장세를 이끌어 내고 있다. 최근 이 업체는 마카스가 공급하는 ‘미마키 UJF-3042MkII e’ 평판 UV프린터를 도입하며 또 한번의 도약에 나섰다.


랄라팩토리 김혜연 대표가 ‘UJF-3042MkII e’ 평판 UV프린터로 상품 제작을 하고 있는 모습.



파티용품 사업에서 디지털프린팅으로 업역 확대


랄라팩토리는 독특한 상호명만큼 전개하고 사업의 형태도 흥미롭다. 여성 고객들이 주를 이루는 파티 시장이 그들의 주요 타깃이다. 회사는 처음 결혼식·돌잔치·칠순 등의 행사와 아기자기한 홈파티 등에 필요한 파티용품을 판매하는 것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디자이너 출신의 김혜연 대표가 직접 디자인한 상품들을 공급했는데, 젊은 여성층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독자적인 시장을 만들어 갔다.

디지털프린팅에 관심을 두게 된 것은 파티에 사용되는 기성 현수막이 강 대표의 눈에 차지 않아서였다. 현수막 특유의 올드한 디자인과 저렴해 보이는 퀄리티가 문제였다. 이에 더 좋은 디자인·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기 위해 직접 제작에 뛰어 들었다. 현수막 제작을 위해 다방면으로 장비를 알아보고, 관련 내용을 공부한 끝에 마카스가 공급하는 ‘미마키 TS-34’ 수성 프린터를 첫 장비로 구입했다. 이후 캘리그라피를 적용한 파티 현수막들을 온라인 마켓에 론칭했고, 소비자들의 반응은 기대 이상이었다.

김혜연 대표는 “결혼식이나 돌잔치와 같은 파티는 아주 특별한 이벤트인 만큼 퀄리티가 높은 상품에 대한 수요층이 있다고 판단했다”며 “우리만의 독자 디자인을 개발하고 직접 제작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대로 판매해 좋은 결과를 얻은 것같다”고 말했다. 디자인 현수막의 성공은 또 다른 아이디어로 이어졌다. 다음으로 준비한 아이템은 부모님이나 은사, 연인에게 선물할 수 있는 기념패였다. 대다수의 사람들에게는 다소 낯설 수 있는 상품이지만, 랄라팩토리를 이용하는 고객층에게는 충분히 어필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였다.

이를 위해 마카스의 신제품 ‘UJF-3042MkII e’를 추가 도입했다. ‘UJF-3042MkII e’는 작업폭 300×420㎜의 소형 UV프린터다. 두께 153㎜의 소재까지 인쇄할 수 있기 때문에 랄라팩토리가 제작하는 상패 제작에는 안성맞춤의 장비였다. 장비의 크기가 아담하기 때문에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데다, 출력 속도도 빨라서 당일제작과 신속배송을 추구하는 회사의 판매 전략에 적합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랄라팩토리가 가장 중시하는 디자인 퀄리티를 충족시켜 준다는 점에서 만족감이 높다는게 김 대표의 소감이다.

그는 “평판 프린터 도입을 고려하면서 정말 많은 장비들을 두루 살펴봤는데, ‘UJF-3042MkII e’가 우리의 사용 목적에 가장 부합한다고 생각해 구매를 결정했다”며 “앞서 TS-34를 사용하면서 미마키 제품에 대한 신뢰가 있었던데다, 실제 사용 결과에서도 우리가 원하는 품질을 완벽히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랄라팩토리 실내 전경과 디자인 현수막·기념패의 모습.




▲ 새로운 아이디어·무기로 차별화된 시장 구축


랄라팩토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수많은 실사출력업체들이 어려움을 겪었던 지난 2년동안 되레 놀라운 성장을 이뤄냈다. 외부 행사는 줄어들었지만 반대로 소규모 홈파티를 하는 수요가 크게 늘면서 파티용품과 디자인 현수막 등의 판매량이 호조를 이뤘기 때문이다. 아이디어를 통해 시장의 흐름을 역전해낸 사례로도 주목해 볼만하다.

김 대표는 “우리의 시장은 아주 크지는 않지만 타깃층이 확실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며 “특히 온라인 판매의 경우 상품평 등 소비자 피드백이 무엇보다 중요한 분야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원하는 디자인과 품질, 빠른 납기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업체로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랄라팩토리가 도입한 ‘UJF-3042MkII e’ 평판 UV프린터




랄라팩토리가 도입한 UV프린터 ‘UJF-3042MkII e’는?


마카스가 전개하고 있는 UV프린터 ‘UJF-3042MkII e’는 작업폭 300×420㎜의 소형 UV프린터로, 두께 153㎜ 이하의 소재를 출력할 수 있는 장비다. 미마키만의 독자적인 가변도트 제어 기술, 잉크 파형 제어기술, 벤딩을 억제하는 MAPS4 등 최신의 기술들이 적용돼 생생하고 정밀한 고품질 출력을 실현한다. 최대 1,200 DPI의 해상도를 구현하며 스태거 헤드 배열을 적용해 출력속도도 더욱 빨라졌다. 드래프트 모드에서 2.48㎡/h의 속도를 구현하는데 A4 사이즈 기준으로 시간당 38장을 인쇄할 수 있는 수준이다.

잉크 구성은 C‧M‧Y‧K의 4컬러에 화이트와 클리어 잉크, 프라이머를 탑재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잉크는 1ℓ 대용량으로 장착된다. 가죽이나 폴리우레탄 등의 유연한 소재에 적합한 연질잉크 ‘LUS-120’과 스크래치 내성이 뛰어난 경질 잉크 ‘LH-120’을 사용한다. 두 잉크 모두 그린가드골드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품질은 물론 친환경성도 뛰어나다.

주목할 부분은 고품질 이미지를 구현하는 신기술인 MFD2의 적용이다. 새로운 ‘RasterLink7’ RIP 소프트웨어에 적용된 이 기술은 출력 전에 데이터의 노이즈를 감소시키고 색상의 불균형 패턴을 조절해 최적의 출력품질을 구현한다. 실제 출력물을 살펴보면 육안으로 확인될 만큼 노이즈 개선이 이뤄지기 때문에 품질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금속인쇄의 편의성을 높이는 프라이머 자동도포 기능도 주요한 기능이다. 프라이머를 컬러 잉크와 동시에 토출할 수 있도록 설계함으로써 일괄도포없이 필요 부위에만 정교하게 프라이머 처리를 할 수 있다.

신한중 기자

[출처 및 작성자] SP투데이